제목 | [아프리카의 초대2] 남아프리카 5국 일주 14일(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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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2.18 |
작성자 | 김*수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아프리카/이집트/모로코 |
12월 2일 출발한 우리 팀은 10명의 단출한 구성이어서 이래서야 여행사의 타산이 맞을가 걱정은 좀 되었지만 덕분에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더우기 모두가 안가 본 곳 없는 여행의 고수들이어서 서로에게 배우는 것도 많았습니다. 비행기를 두 번이나 바꿔 타고 공항에서 몇시간씩 기다리느라 만 하루도 더 걸려서 빅토리아 폭포에 도착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경탄과 즐거움의 연속이었습니다, 폭포는 이제 우기가 시작되려는 시점이라 수량이 적어 잠비아 쪽은 좀 실망스러웠지만, 쵸베 공원의 보트 사파리나 크루그의 자동차 사파리는 예상 이상으로 많은 야생동물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케입타운의 일정은 사흫동안 한 호텔에 머물며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찾는 여유로운 시간이었고요. 마지막 방문국 나미비아가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읍니디. 사막이 어떻게 바다를 따라 형성되어 있는지 신비롭기도 하고, 아무 것도 살 수 없는 사막이라는 고정관념과 달리 차타,타조, 도마뱀등 동물과 이름 모를 꽃과 열매도 있어 그야말로 "사막은 살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작은 모래를이 쌓여 높게는 300미터가 넘는 사구가 즐비한 소서스블레이 , 고사목과 붉은 모래가 기묘하게 조화되는 데드블레이에서는 다들 카메라 눌러 대느라 정신들이 없었고요. 사막은 살기 힘든데로만 알았는데 아침 저녁으로 그렇게 시원하고 상쾌한 날씨였다는게 추운 서울로 돌아 오니 더 절실히 느껴지는군요. 좋은 여행을 기획해 준 혜초여행사와, 인솔자 손동준씨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케이프 타운 가이드 박동남씨의 명쾌한 설명도 좋았습니다. P.S.혜초 여행사의 네임 테그가 좀 촌스럽다는 것이 중론인데, 좀 세련된 것으로 비꾸는 것을 검토해 보시길 건의합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3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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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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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2.20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손동준 사원입니다.
먼저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여행하는 동안 늘 웃으시던 선생님 덕분에 저도 더 힘을 내서 여행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이 즐거우셨다니 인솔자로서 그 무엇보다 기쁩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으며 한국에서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앞으로 또 혜초여행의 다른 상품에서 찾아 뵙길 희망합니다.
저물어 가는 2017년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18년에도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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