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위대한 여정' 남미 일주 정통 트레킹 29일
작성일 2017.12.21
작성자 장*심
상품/지역
트레킹중남미

상품명처럼...."위대한 여정" 잘 보내고 왔네요

세상 어느곳이든 미지의 세계로 달려 가고픈 마음 달래며 꿈꾸며 계획한 마추피추 정통 트레킹.

지구 밖 어떤 행성에 있는 듯 했던 볼리비아 고원 사막투어...

평생 한번도 맞아보지 못한 파타고니아의 시속 120km의 바람.

토레스 델 파이네의 4박 5일 트레킹 산장 생활..
모레노 빙하 투어..

엘찰텐의 작고 이뿐 마을과 숙소였던 호텔의 친절한 아가씨.(호텔 강추)

정말 황홀했던 날씨에 만났던 피츠로이와 세레토레..

라파즈 도시..이과수폭포.등등...

그 모든 일정들을 가기전에 수 없이 읽고 과연 내가 모든 일정을 잘 소화해 낼 수 있을지
기대반..걱정도 반 있었지만 그 동안 나름대로 해외 트레킹도 경험해 보았고
지난 8월에는 남편과 옥룡설산도 다녀왔기에 민폐 끼치지 않을 정도의 자신감은 있었네요

그런데 쿠스코에 도착하니 머리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긴 비행 시간과 잠이 부족한게 원인이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혜초에 제안해 봅니다..제 개인적인 견해로요.

꼭 디트로이트를 경유해서 아틀란타로 가야 하는지?
비행 시간을 조금 줄일 수 없는지?
트레킹을 할려면 컨디션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되기에 여쭙습니다(단순하게)

전 지금 생각해보니 페루 쿠스코에서는 고소 때문에 조금 힘들어서 서운함과 여운이 남는
도시로 기억 된답니다
그외 모든 일정과 숙박 식사 인솔자님 일행분들.분위기는 매우 좋았고요

특히 그중에서도 고소 때문에 힘들게 3박4일 야영 하면서 걸었던
마추피추 정통 트레킹 코스가 가장 행복했답니다

그분들이 있었기에 가벼운 짐만 지고 힘든 코스를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텐트 생활도.먹는 음식도..그 산중에 그런 럭셔리한 생활이 다시 그리워질 것 같아요
다만 흠이라면 화장실 문제가 좀 그랬지만요.^^(일부 구간)

현지 가이드"후한님의 한국말...."갑시다~~아"" 가
많이 생각나네요..
보조 가이드님도.

혜초를 맨 처음 만났던건
2006년 히말라야 쿰부산군 트레킹이었고 지금까지 트레킹은 쭉 이곳입니다

그 동안 많은 인솔자님들과 현지 가이드님 만났는데
아마도 이번 여행이 길어서인지 모르겠지만
가장 오래 기억 될 것 같네요

특히 이상혁 대리님!
갑자기 어색하게 웃으면서 벗던 모자속의 머리 스톼일~~^^
비싸게 하게 온 머리스타일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었어요..많이 웃게해준.

아들 같은 인솔자님이였지만
차분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되겠더라구요.
29일 동안 수고 하셨어요^^

지금 자료 정리중인데요
하루하루가 대칭이 되면서 새롭네요
그래서 또 다른 미지의 세계를 꿈 꾸어 봅니다

함께했던 모든님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배꼽인사)^*^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이*희
작성일 2017.12.26

안녕하세요. 

남미 트레킹 담당 이경희대리입니다.

현지에서 캠핑 시 불편한 점도 있으셨을텐데 현지의 매력을 모두 느끼고 오신 듯하여 기쁩니다.

항공부분은 저희쪽에서도 계속 더 나은 방향이 있는지 저희 쪽에서도 늘 확인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소중한 의견을 토대로 더 좋은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은 성의의 표시로 10,000포인트 적립 해드리겠습니다.

또 다른 여행지에서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