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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12일
작성일 2022.12.10
작성자 김*탁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멋졌습니다.
네팔에서 탔던 국내선 비행기와 버스, 그리고 지프 등이 기억이 안 날 만큼 트레킹은 힘들고도 좋았습니다. 처음 울렐레를 올라, 히운출레와 안나푸르나 남봉을 끼고 있던 골짜기를 보며 사진을 찍고 환호했던 기억부터, 푼힐전망대에서 본 다올라기리와 안나푸르나 산단의 거대하고 놀라운 아름다움, 내려와서 "높은 산, 깊은 골"을 두개나 넘고 넘어 도착했던 츄일레, 그동안 일부만 봐왔던 설산을, 아래부터 꼭대기까지 6000m의 거대한 모습을 한 눈에 보는 놀라움을 선사해준 촘롱의 환희들, 이후 시누와, 밤부, 도반, 히말라야, 데우랄리까지의 힘든 오르막길.... 그리고 MBC에 도착해서의 기쁨.... 이후 눈 앞에 잡힐 것 같았던 ABC로 가는 즐겁고도 힘들었던 걸음들.....
숨을 몰아쉬면서도 해가 떨어질라 이리저리 오가며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던, ABC에서의 환희에 찬 우리 일행의 모습이 지금도 파노라마처럼 눈 앞에 펼쳐집니다. 지나온 모든 힘던 여정을 싹 다 잊게 해준 ABC에서의 하룻밤.... 내 심장은 콩닥콩닥거렸지만, 그 어느 때보다 여유롭고 즐거움에 도취되어 시간의 흐름도 잊은 채, 깨고 싶지 않은 꿈을 꾸듯 행복했습니다.
내려오는 길도 즐거웠고 페와호수에서의 하루도 좋았으나, 나만 그랬을까, ---몹시 힘든 까닭이었을 거야 ---가능한 가장 빠른 시간에 집에 오고 싶었다. 집에 와서 며칠을 쉬고 놀아도 기분이 너무 좋다. 컴퓨터에 EBC를 검색하고 혜초와 두두부부의 영상을 보노라니 다시 에너지가 생겨남을 느낀다. 내년 이맘 때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있을 거란 생각에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다.
난 입맛이 까다로와 해외에 가면 밥을 못먹어 고생이었는데, .... 이 지면을 빌어 혜초의 안나푸르나 다이닝 팀에 고마움과 최고의 찬사를 보내고 싶다. "정말 감사합니다."
NAMASTE~~~
평점 4.4점 / 5점 일정5 가이드4 이동수단4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김*환
작성일 2022.12.14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네팔 트레킹 팀입니다.

 

먼저, 안나푸르나 트레킹 일정을 혜초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혜초와 함께하신 안나푸르나 일정이 마음에 드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인솔자에 대한 칭찬 감사드리며, 작지만 정성을 담아 혜초포인트 10,000점 적립 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