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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카서스] 조지아 트레킹 12일
작성일 2024.08.27
작성자 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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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유럽
60대 초반과 후반 우리 부부는 오랫동안 조지아 트레킹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너무 힘들지는 않을지 걱정을 하며 떠났습니다. 조지아의 코카서스 산맥 동쪽 끝 카즈베키산, 주타 트레킹에서 아름다운 설산을 바라보며 걷는 길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산맥의 서쪽 끝으로 건너와 코롤디 호수 트레킹과 쉬카라 빙하 트레킹도 지금까지 걸어보지 못한 멋진 풍광을 보여주었습니다. 70대 어르신들도 여러 분 참여하고 계셔서 너무 힘든 길이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고, 대부분 아름다운 산 능선을 걷지만, 가끔 가파른 길이 있어 힘들기도 했습니다.
트레킹을 위해 떠났지만, 동쪽 끝과 서쪽 끝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2박 3일 간의 문화 탐방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정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비행기로 이동할 수 없는 그나라 교통 사정 때문이었습니다. 덕분에 조지아 사람들이 사는 모습과 그들의 삶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동 시간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혜초가 늘 그렇듯이 최선을 다해 식사와 숙박 장소를 준비해주었습니다. 나오는 음식들은 모두 맛있었고, 깔끔했습니다. 우리 입맛에 맞도록 미리 준비한 것 같기도 했습니다. 아직 도로가 미흡하고 관광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조지아의 시설과 상황을 감안하면 최고의 호텔들을 섭외하여 준비해준 성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쿠타이시에서 일박한 호텔은 너무 오래되고 낡아서 위생상 개선이 필요해보였습니다.
여러 가지로 기간 시설이 많이 부족한 나라에서도, 불편 없이 멋진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 김홍기 대리님과 블라디미르 박 가이드께 감사드립니다. 자칫 힘들 수도 있는 트레킹 일정을 중간중간 휴식하며 성당과 동굴도시 등을 방문하며 쉬어 갈 수 있게 해주었고,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리 팀의 일정을 꾸려주려하던 모습이 기억 속에 생생합니다.
함께 했던 좋으신 팀원들과 듬직하고 차분하게 인솔해주신 김홍기 대리님, 최선을 다해 접대해준 블박 가이드와 현지 산악 가이드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남*원
작성일 2024.08.2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유럽팀입니다. 

혜초를 믿고 조지아 트레킹 상품을 선택해주셔 감사드리며, 즐겁고 안전하게 트레킹을 마치고 돌아오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혜초에 대한 좋은 코멘트에 감사드리고,인솔자 김홍기 대리와 현지 가이드에 대한 칭찬도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상품평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성해주신 상품평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혜초포인트 15,000 포인트 적립 도와드렸습니다.
보다 나은 모습으로 혜초에서 또 만나뵙길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